전형적인 1세대 방탈출, 장치방도 모두 잘 경험했다.
그래 이제는 문제방 순서다. 새로운 경험을 위해 방탈출 앱을 켜서 찾아본다.
자물쇠 푸는 손맛으로 유명한 방탈출 체인인 [머더파커]! 드디어 우리도 이곳으로 입문할 차례인가.
그렇다면 그 중에 난이도가 가장 낮은 테마부터 해보자 싶어서 난이도가 중하인 [구둣방손님] 테마를 선택했다.
가보자고!
'손님 오시기 전에 어서 마무리 해야지.'
#자영업자 #손님맞이 #홍대점입문테마
추천 인원 : 2~6명
난이도 : 중하
플레이시간 : 60분
방탈출 결과 및 난이도
3인 플레이!
18분 6초 남기고 성공!
입문 테마라서 그런지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았다.
머팍의 특징이 문제를 크게 꼬는 것 없이 직관적으로 파악을 하는 편이라서 입문 테마였어도 제법 빠르게 풀어냈던 것 같다.
뭣보다 빨리빨리 문제를 캐치하고 답을 찾고 풀어가는 손맛이.. 좋아.. 아주 좋아...
이때부터 였을까요, 주기적으로 머팍을 찾게 된게...
연출이나 장치의 비중은 낮지만 '문제를 푼다'라는 본질에 충실해서 정말 가끔 생각날 수 밖에 없는 곳 같다.
인테리어 & 활동성
인테리어는 머팍하면 딱 생각나는 그런 느낌이다.
엄청 번지르르하고 대단하진 않지만 필요한 건 다 있는.
그리고 플라스틱 보다는 나무의 느낌ㅋㅋ
많이 다녀본 사람들은 뭔지 알테다.
활동성은 거의 없음!
그냥 돌아다니는 수준이다.
스토리
스토리도 전형적인 머팍 스토리!
첫 입문이라 오오! 하긴 했는데, 여러 테마를 하다보니 스토리 구성이 전체적으로 비슷하다는 감상을 솔직히 지울 순 없다.
그래도 억지로 스토리를 이해시키려고 하지 않고,
문제를 풀어가며 하나하나씩 실타래가 풀리는 구성은 좋다.
머팍의 아이덴티티는 [직관적]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총평
재밌게 잘 플레이한 입문테마.
사실 가게 이름에 조금 반감이 있긴 했는데ㅋㅋ(방탈출을 1도 모르던 시절 홍대에서 술 마시다가 간판을 보고 엥...? 했었던 기억이 있다)
나름의 특성을 가지고 어떤 지점에 가도 그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지방을 갈 때도 여기 머팍 한 번 가볼까? 하는 정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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