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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출 리뷰.006] 알카트라즈 지하감옥 서울이스케이프룸 강남1호점 (강남 방탈출 추천)

(이 테마도 이전 포스터에서 얘기한 유럽횡단 야간열차https://yoho00.tistory.com/9 와 같이 강남1호점과 함께 강남에서는 사라진 테마더라구요. 다만 인천 부평점에서는 아직 즐길 수 있으니 관심이 있으면 이쪽으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억울한 살인사건에 대한 누명을 쓴 당신은 결정적인 증거앞에 결국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말았 다. 당신이 가게될 곳은 ‘수감자들의 종착역’ 이라고 불리우는 세계 최악의 감옥, ‘알카트라즈’.. 멀리 외딴 섬에 떨어진 ‘알카트라즈’에 도착해서도 연쇄살인마로 몰린 당신은 최악의 흉악범들 만 간다는 지하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그러나 지하 감옥으로 연행되어 가던 중, 끊임없이 절망과 억울함을 호소하는 당신을 보다못한 간수가 던진 의미심장한 한마디에 당신..

[방탈출 리뷰.005] 유럽횡단 야간열차 서울이스케이프룸 강남1호점 (강남 방탈출 추천)

(확인해봤는데 지금은 완전히 사라진 테마네요. 저는 21년 초에 플레이 했습니다. 기록용으로 남겨둡니다!) 몇번의 성공으로 우리 방탈출 멤버들은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슬슬 프리미엄 테마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 때 눈에 들어온 것들이 강남의 러너웨이, 홍대의 꼬레아우라 등등.. 다들 미친듯한 피켓팅을 거쳐야 하는 것이었고 뭣보다 서울이스케이프의 할인 혜택이 눈 앞에서 아른거려서 서울 이스케이프룸의 시그니쳐? 라 할 수 있는 테마들을 찾기 시작했다. 아마존, 카지노 그리고 유럽횡단 야간열차. 시즌1의 마지막테마라서 오래되긴 했지만 호평이 가득하였던 테마였기에 우리는 바로 예약을 했고, 두근대는 마음으로 방탈출 카페로 입장하였다. 장르 : 추리/스릴러 추천 인원 : 2~6명 난이도 : ★★★★ 플레이..

[방탈출 리뷰.004] 고문실 서울이스케이프룸 강남점 (강남 방탈출 추천)

3개의 테마를 하고 이제 방탈출의 길로 들어서게 된 우리들. 때는 21년 3월 경, 코로나가 창궐하던 시절이었으나 우리는 만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방탈출에 대해서 찾아보게 되었고 그렇게 [서울이스케이프룸]이라는 방탈출 체인점을 알게 된다. 뭐든 처음은 체인점 아닌가? 라는 나이브하지만 굉장히 합리적인 판단으로 서울이스케이프룸 도장깨기에 도전하게 되었다. 시즌3까지 만들어진 유서깊은 방탈출 전문 체인점을 방문하였고, 그곳에서 우리는 한층 더 성장하게 되었다. 그 찬란한 여정의 첫 발자취는 공테인 [고문실] 이었다. 나는 공포 영화를 좋아한다, 즐겨보기도 하고 혼자서 보는 것도 아무렇지도 않다. 보고 나서 후유증? 그런 거 없다. 방탈출 세계에는 쫄/탱이라는 개념이 존재하는데 말 그대로 쫄보와 탱커 ..

[방탈출 리뷰.003] 도박꾼 더코드 왕십리점_왕십리 방탈출 리뷰

피의 일요일 테마로 뒷통수를 얼얼하게 맞은 요호와 친구들은 분한 마음에 그 자리를 뜨지 못했다. 그리고 결심한 듯이 점원에게 가 외쳤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다른 테마 있나요? 그렇게 하게 된 도박꾼, 그리고 이 테마를 통해 그들은 방탈출이라는 새로운 취미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2022.12.18 - [방탈출/방탈출 리뷰] - [방탈출 리뷰.002] 피의 일요일 더코드 왕십리점 (같은 날 했던 방탈출입니다:)) (포스터) 친구를 구하기 위한 마지막 게임! 목숨을 건 마지막 베팅! 지극히 평범한 회사원, 그리고 졸업은 앞둔 대학생으로 살고 있는 그들은 수 년전 전국 도박판을 휩쓴 전문도박팀. 2년 전 인천에서의 화투판을 마지막으로 그들은 도박판을 영원히 떠나기로 다 같이 약속한다. 어느 날 걸려..

[방탈출 리뷰.002] 피의 일요일 더코드 왕십리점_왕십리 방탈출 리뷰

드디어 왔다, 방탈출의 불을 붙인 그 테마. 이날도 (덕후)친구들과 만나서 즐거운 식사를 하고 시간이 붕 떠서 뭘 할까 고민하던 차였다. 2월 27일이었으니 날은 추웠고 그래서 실내로 시간을 보내러 갔던 것이 아닐까 한다. 아무튼 가장 처음으로 했던 테마인 '신사정육점'과 같이 피비린내 나는 테마를 선택했고, 이 테마는 나의 긴 방탈출 여정의 시작이 되었다. 새로 이사 오게 된 시골의 한 마을 이곳에서 사귀게 된 내 가장 친한 친구인 유정이를 따라다니고 있는 우리교회 마을 사람들과 친해질 수도 있고 의지할 수도 있어서 너무 좋았다. 하지만 교회에 다니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세례를 받고 나면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나와 유정이 말고는 이 느낌을 다들 모른 채 하고 숨기려는 것 같다. 결국 유정이와 비밀을 ..

방탈출 리뷰 정리 시작!

작년 초부터 방탈출을 제대로 즐기게 되었는데 주말마다 열심히 하다보니 어느새 100방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한동안 바빠서 방탈출을 즐기기만 하고 무언가 기록을 제대로 하지도 못했는데 (팀원들과 함께 쓰는 리뷰 시트에도 내가 정리가 제일 늦었음ㅠㅠ) 백수가 된 김에 시간을 할애하여 여기에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과연 작심삼일이 될까 앞으로의 방탈출 사업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교두보가 될까! 대표 사진은 최근 수원 원정으로 즐기고 온 [여고생 살인사건&실종사건] 사진으로. 얼른 방탈출 하러 가고 싶다아~~

[방탈출 리뷰.001] 신사정육점 시그널헌터 가로수길점_가로수길 방탈출 리뷰

2018년도 쯔음 처음 해봤던 방탈출이다. 방탈출을 할 생각으로 친구들을 만났던 것도 아니었고, 밥을 먹고 나왔는데 근처에 방탈출이 있었을 뿐이었고, 거기다 나는 공포라면 환장하는 인간이었고, 그러한 연유로 누가봐도 피칠갑인 표지의 방탈출을 처음으로 하게 되었다. 신사동 거리에서 머리 없는 여자 시체가 발견되자, 전국이 충격과 공포에 빠진다. 늘 북적이는 신사동 도심 일대에서 연쇄살인의 악몽이 시작된 상황! 베테랑 형사인 당신, 몇 년간 강남구 일대 미제 연쇄 실종 사건을 수차례 해결하였지만 도무지 감을 잡을 수가 없다. '선배! 여기 정육점인거 같아요, 범인이 1시간 뒤에 돌아온데요 저 좀 제발 살려주세요' 라는 여후배의 전화를 받게 된다! "똑똑똑... 사장님 계세요?" 장르 : 스릴러 추천 인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