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방탈출 리뷰

[방탈출 리뷰.006] 알카트라즈 지하감옥 서울이스케이프룸 강남1호점 (강남 방탈출 추천)

김요호 2022. 12. 23. 12:47

(이 테마도 이전 포스터에서 얘기한 유럽횡단 야간열차https://yoho00.tistory.com/9 와 같이 강남1호점과 함께 강남에서는 사라진 테마더라구요. 다만 인천 부평점에서는 아직 즐길 수 있으니 관심이 있으면 이쪽으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억울한 살인사건에 대한 누명을 쓴 당신은 결정적인 증거앞에 결국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말았 다. 당신이 가게될 곳은 ‘수감자들의 종착역’ 이라고 불리우는 세계 최악의 감옥, ‘알카트라즈’.. 멀리 외딴 섬에 떨어진 ‘알카트라즈’에 도착해서도 연쇄살인마로 몰린 당신은 최악의 흉악범들 만 간다는 지하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그러나 지하 감옥으로 연행되어 가던 중, 끊임없이 절망과 억울함을 호소하는 당신을 보다못한 간수가 던진 의미심장한 한마디에 당신 마음속에 희망의 불씨가 타오르기 시작한다.

“이봐 친구, 당신을 보니 그런 끔찍한 살인을 저질렀을 사람 같지는 않고.. 내 이 감옥에서 간수 로 일한지 30년이 넘었네만, 약 10년전 딱 한번 이 감방에서 탈출한 사내가 있었네. 그 친구도 당 신처럼 끝까지 자기는 억울하다고 울부짖더구먼. 여전히 그가 어떻게 탈출할 수 있었는지는 아 무도 모르네만, 당신이 정말 억울하다면 희망을 잃지 말게나.”

당신을 호의적으로 본 간수가 다른 간수와 교대하기 전까지 남은 시간은 60분. 과연 당신은 지 하감옥에서 탈출하여 무기징역의 운명을 피할 수 있을 것인가..!

 

장르 : 감옥 탈출

추천 인원 : 2-5명

난이도 : ★★★★★

플레이시간 : 60분

 


방탈출 결과 및 난이도

4인 플레이

17분 13초 남기고 탈출 성공!

 

난이도 별이 다섯개라 되어있는데 그 정도는 아닌?? 방린이 시절에도 저 정도 시간을 남기고 탈출했으니 말이다. 

적당한 난이도와 적당한 문제풀이와 적당한 액션을 곁들인 테마였다.

숫자가 좀.. 많은데 우린 이과가 2명이라 잘 풀고 나갔다 든든하다.

 

인테리어 & 활동성

영화나 게임에서 나올 법한 지하감옥의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었다.

 

여기 보이는가 이 문. 스위치 위치를 보면 알겠지만 성인이라면 쪼그려서 입장을 해야하고 여기부터 고난의 시작이다. 평소에 운동을 열심히 해두고 여기에 도전하는 것을 추천^^ 같이 간 으르신들 도가니 좀 나갔다.

 

스토리

스토리는 소개 페이지에 아주 잘 기술되어 있다. 머릿 속에 스토리를 입력해두지 않아도 플레이에는 문제 없으니 맘 편히 가도 된다.

시즌1은 시즌3처럼 각 잡고 하기 보다는 띄엄띄엄 했던 것이 대부분이라, 시즌 전체의 스토리에 몰입해서 즐기기 보다는 그냥 이 방 자체의 재미를 느끼는 것을 중점에 두었다. 

 

총평

입문용으로 괜찮은 테마다. 난이도가 별 다섯개로 나와있는데 절대 저 정도 아니니 편하게 들어가도 좋다.

다만 활동성은 매우 큰 편이기에 편한 옷을 입고 가는 것을 추천, 이 아니라 강권! 

평소 인디아나 존스같은 영화나 언챠티드 같은 게임을 했던 사람은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게 바로 나였거든. 과몰입해서 열심히 탈출했다.